아이들이 15살이 되면 일명 ‘사춘기’가 찾아옵니다.
평소에는 말을 잘 듣던 아이라도 한 순간에
기분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되고는 합니다.

 

 

 

 

 

 

이렇듯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게 되지만 몸이 자라는 과정에서
청소년기면증을 겪게 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기면증은 주로 낮 시간대에 참지 못할 졸음이
몰려와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미디어 매체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갑자기 쓰러져 잠을 자지 않으니
졸음이 질환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
다소 치료 시기가 늦어지게 됩니다.

 

 

 

 

 

주로 청소년기면증은 감기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만들어진 항체가 사춘기에 급변하는 뇌 조직과
구조 때문에 엉뚱하게 뇌 특정 부위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호르몬이 격변하다 보니
뇌 조직, 구조를 잘못된 것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갑자기
심각하게 졸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신속히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은 주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마다 나타나는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찾아가 정확한 검사를 통해
기면증인지 아닌지 제대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기면증은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면역계 이상으로 면역세포가 하이포크레틴의
세포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청소년기면증은 유전될 수 있지만
사실 환경적 요인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 말은 즉, 하이포크레틴의 세포체가
선천적으로 적어도 졸린 증상이 없다면
기면증이 아니지만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하이포크레틴 세포체 수가 훨씬 줄어들게 되면
기면증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주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졸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1박 2일에 걸쳐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있으며
낮에는 주간 입면기 반복검사를 시행하여
낮 동안의 졸음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청소년기면증은 각성물질을 상생하는
하이포크레틴의 세포체 수가 일반인에 비해
현격히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면역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각성물질이 분비될 수 있게
돕는 약물인 모다피닐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잠이 지나치게 많이 오는 것 또한
수면질환이 될 수 있으니 나의 자녀가
혹은 본인이 청소년기면증인 것으로 의심된다면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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