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림 대체 왜 나타나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가위눌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여러분 중에는 가위눌림을 경험해본 사람이 있나요? 저는 살면서 딱 한번 가위에 눌려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무서워서 왜 귀신의 소행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갈 정도더라구요. 그렇다면 가위눌림, 정말로 귀신의 소행일까요?
가위눌림이라는 현상은 단순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그리고 서양 지역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위 눌리다, 라는 표현을 쓰지만 서양에서는 주로 올드해그(old hag)라는 마녀가 하는 짓으로 표현하기도 한다네요. 영어로는 수면마비, 즉 sleep paralysis라고 합니다.
가위눌림은 보통 선잠이 들었을때, 즉 몸은 여전히 잠들어 있으나 정신만 깨어있을때 눌리는 것을 말합니다. 정신이 깨어있다고 하더라도 반만 깨어있기 때문에 마치 현실에서 보는 것처럼 환각이나 환청을 듣기도 하는거죠. 게다가 몸이 움직이 않는다는 압박감과 무력감, 공포 때문에 항상 듣던 것처럼 귀신의 소행인 것처럼 믿기도 합니다. 이 공포가 사람 형상의 환각을 보게 하기도 하죠.
이런 가위눌림, 결코 유쾌한 경험은 아닐텐데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인 '스트레스 안받기'가 가장 유력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아 이런 가위눌림을 경험할 가능성도 높아지지요. 충분하고 규칙적인 휴식과 가위눌림에 대한 공포를 생각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가위눌림이라는 것이 우리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꿈과 비슷한 환각과 환청이니만큼, 이를 오히려 좋은데로 유도하는 방법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꿈을 내 마음대로 하는 루시드드림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