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대해서 소홀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잠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로,

제대로 자지 못하면 많은 이상증상이 나타나죠.

누구든 유달리 잠이 부족한 날에는 평소보다

더 짜증이 나고 집중이 안되는 경험을

한번씩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것에는 그 이유가

여러가지라고 볼 수 있겠지만,

흔한데도 우리가 잘 모르는 것중 하나가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할수 있어요.

 

해가 지는 저녁이나 밤이 되면 괜히 다리가

아프거나 불편하고 잠들기 위해서 가만히

있을 때 다리를 자꾸 움직이고 싶어진다거나

하는것이 모두 하지불안증후군증상이지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꼭 해가 질 즈음이나 혹은

편안히 쉬려고 하고있을때 다리가 아픈데요.

때로는 책상에 가만히 오래 앉아있을 때에도

불편함이 느껴져서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리에서 나타나는 감각이상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으면 하지불안증후군증상으로

일단 의심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소아에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섵불리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그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더욱 조심스러운 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소아의 하지불안증후군증상은 아이가 아무리

다리가 아프다고 말해도 어른의 입장에서는

성장통이라고 넘겨버리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에 이상한 기분을 느껴 자꾸 돌아다니게

되는것을 산만하다고 평가해버리곤 하지요.

 

 

 

 

 

 

이러한 하지불안증후군증상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라는 것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이 도파민은 철분이 부족할때 함께 부족해지므로

철분결핍이 그 원인인 경우도 있어요.

 

비슷한 원리로 빈혈이나 임신, 갑상선기능저하증,

신부전 등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지는 질병이기때문에

운동억제검사와 수면다원검사와 함께

개개인의 철분상태를 평가하면 도움이 됩니다.

 

철분이 부족한 상태라면 고용량철분제를 통해

철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하지불안증후군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개선방법은 섵불리 약물을 쓰는것보다

안전하며,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도움을 받을수 있어 효능이 있다 할수 있습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의 신홍범 대표원장님은

서울의대를 나와 수면의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신 분인데요.

 

하지불안증후군증상을 보이는 분들의

특징이나 치료 현황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것이 학술지에 실리는 등의 성과를 보이셨습니다.

 

꾸준히 연구를 하면서 최신 연구결과를 보며

더욱 나은 치료법을 찾고 계시는 것이죠.

 

 

 

 

 

 

잠에 방해되는 요인은 하루라도 빠르게

제거해 주는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불편한 잠과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우리 몸과 뇌의 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며

이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으신 분들은

상세한 검사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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