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의 일교차가 매우 심한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아직 더위가 가실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작은 변화에도 잠꼬대하는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잠을 자면서 각자의 잠버릇 혹은 잠꼬대가 있을 텐데요.

잠깐 뒤척이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자신도 모르는 새에 폭력을 휘두른다던가, 말을 꾸준히 하는 경우에는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꼬대하는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생활사 혹은 수면 일정,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경우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렘수면행동장애의 경우 단순히 잠버릇과는 다른데요.

심할 경우에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요구합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흔히 몽유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수면을 방해하기에 수면장애 혹은 수면 간질의 가능성을

동반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때문에 환자는 그 일을 인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쉽게 일어나지 않는 편이라 더욱 힘이 듭니다.

 

 

 

 

 

 

이는 수면검사실에서 적외선 비디오 녹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하루 동안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입니다.

평상시 자신의 수면 상태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잠꼬대하는이유가 렘수면행동장애 때문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렘수면행동장애에는 자가진단법이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으니 만약 의심되는 분들은 진단해보면 좋습니다.

 

<렘수면행동장애 자가진단법>

1.     나는 가끔 매우 생생한 꿈을 꾼다

2.     내 꿈은 종종 공격적이고 행동을 동반하는 내용이다

3.     내 꿈 내용은 밤에 한 행동과 대체로 일치한다

4.     자는 동안 내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5.     자는 동안 내가 한 행동으로 나 자신 혹은 함께 자는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거의 다치게 할 뻔 했던 적이 있다

6.     수면 중 나의 움직임으로 잠에서 깬 적이 있다

7.     잠에서 깬 직후, 꿈 내용을 대부분 기억한다

8.     신경계통의 질환 (뇌졸중, 머리 외상, 파킨슨병,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우울증, 간질)을 가지고 있다

9.     잠을 잘 자는 편이 아니다.

10.   꿈을 꾸는 중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 적이 있다

(말을 한다/소리 지른다/발로 찬다/헛손질을 한다/침대 주변의 물건을 떨어트린다)

 

 

 

 

 

 

잠꼬대하는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여 렘수면행동장애로 이어지지 않게끔

미리 예방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자신의 잠버릇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같이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를 것입니다.

 

 

 

 

 

 

자신의 잠꼬대하는이유를 알고 싶은 분들은

수면의 질이 더욱 떨어지기 전에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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