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슬립입니다. 기면증을 앓고있는 분이라면 기면증 증상 중 하나인 탈력발작을 겪거나, 탈력발작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텐데요. 탈력발작의 경우 기면증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신체 근육의 힘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을 말하죠. 보통 강한 감정을 느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그리고 이러한 탈력발작을 일으키는 강한 감정이라고 하면 즐겁게 웃거나, 기분이 좋아질 때 등이 있는데요. 보통 긍정적인 기분을 느낄 때 나타나고, 심하게 화를 낼 때 처럼 부정적인 느낌과 감정에도 탈력발작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탈력발작의 자세한 증상으로는 얼굴 근육이 일그러진다거나 팔이나 다리가 나른해 지는 증상이 있는데요. 심할 경우에는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져앉을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또, 이러한 증상이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에 나타나게 되면 시야가 흐릿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요. 탈력발작이 한 번 나타나면 짧게는 몇초에서 길게는 몇 분까지 지속되다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나 탈력발작이 강하게 나타날 경우, 서있다가 그대로 주저앉을 수도 있고, 무릎이 꺽여 넘어질수도 있는데요. 그렇기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어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에 힘이 빠지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탈력발작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기면증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탈력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에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부분이죠.
또한 탈력발작의 발생빈도는 사람마다 다른것이 특징인데요. 1년에 한 두번 발생하는 사람부터 하루에 두 세번 발생하는 사람까지 다양하죠. 그렇기에 탈력발작이 나타난다면 환자 스스로가 감정적인 흥분을 자제하여 탈력발작이 나타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지금까지 기면증 증상 중 탈력발작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기면증이나 탈력발작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