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스냄새는 부취제와 아황산가스!!
지난 21일 부산 해안가를 휩쓴 의문의 가스냄새, 이틀 뒤 울산에서도
악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대지진의 전조라는 각종 괴담이 쏟아지면서, 정부가 합동 조사단을
꾸렸고, 원인 조사 사흘 만에 단서가 나왔는데요
특히 부산 가스냄새의 경우 가스 누출 여부를 냄새로 확인하기 위한
첨가물인 부취제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부취제란 원래 가스들은 무향의 가스들입니다.하지만 발화성이고,
인체에도 해롭기때문에 가스누출의 위험을 알리기위해서
부취제를 같이 섞는데요
이때 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된게 부취제입니다.
이 부취제만 누출된건지, 가스와 함께 누출된건지 더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대신, 울산의 가스냄새의 원인은 아황산가스인데요
당시 신고 지역의 아황산가스 농도는 0.053ppm을 기록해 평상시보다
최고 27배나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등 8개 기관의 민관전문가 22명은 다음 달 2일까지
부산과 울산의 공해물질 배출업체를 집중 점검해 악취의 진원지를
밝혀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슬립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