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진 저녁시간 오늘도 역시 고기가 땡겨서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하남돼지집에 다녀왔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작정하고 먹을 생각에 신이나서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부추랑 김치랑 먹기 시작했어요 ㅎㅎㅎ
기본반찬은 딱!! 고기를 먹겠다!!! 정도였고
여긴 명이나물이 같이 나와서 좋았어요
잘 구워진 고기랑 명이나물싸먹으면 맛있는거 모르는사람 없잖아요 ㅜㅜ
저희는 모듬한판 600g짜리를 시켰는데
갈비살, 삼겹살, 목살 순서대로 구워주시더라구요
빨리 휙휙 구워주시긴 하는데
제 생각엔 좀 타게 구우시는듯 했어요 ㅠㅠ
고기 굽는 거 따라 맛 달라진다는데
좀 불안불안했지만 그래도 구워지는 고기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ㅎㅎㅎ
고기 굽는 중~
이렇게 다 구워진 고기는 철판에 올려주시는데
굽고굽고또구워서 모든 고기가 섞여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ㅜㅜ
김치랑 마늘은 이 다음에 구워먹었어요
되게되게 기대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
그래도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으니까 OK!!
코슬립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