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슬립입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렘수면행동장애는 잠꼬대를 굉장히 심하게 하거나, 팔다리를 격하게 움직이기도 하는 증상을 보이는 수면장애인데요. 몸을 격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잠꼬대와는 다르죠. 더욱이 렘수면행동장애를 앓고 있다면 꿈꾸는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기도 하는데요. 이과정에서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수면장애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러한 렘수면행동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렘수면행동장애는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고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주로 심한 스트레스가 렘수면행동장애를 잘 나타나게 만들죠. 그리고 근본적으로 렘수면 조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렘수면행동장애는 더 잘 나타나는데요. 렘수면행동장애는 뇌신경계통의 이상 혹은 수면을 방해하는 다양한 수면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수면장애에요.

 

 

 

 

그리고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는 뇌간 부분의 수면조절 센터 중 렘수면을 담당하는 부분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의 이상이 향후 파킨슨병, 루이소체성 치매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40%이상이나 되는 걸로 알려져 있죠. 또한 렘수면행동장애는 다른 수면질환에 의해서 그 빈도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에 렘수면행동장애 증상이 보인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를 진단받고, 동반되는 다른 수면질환은 없는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진단을 받고 렘수면행동장애가 밝혀지면 이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고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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