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익숙한 침대나 이불속인데도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하고싶은 것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하며, 잡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면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하는데요.
이런 날이 가끔 한번씩 있는건 괜찮지만
매일매일 이렇다면 과연 어떨까요?
사람이 짜증이 나고 집중력도 떨어지며
당연히 수면 시간도 부족해지게 되어 버립니다.
이를 불면증이라고 흔히 이야기하지요.
불면증은 일시적일 때에는 크게 문제가 없겠으나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3달 이상 지속되면 단순한 수면부족증상을 넘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증상으로 자라나기도 하죠.
그런데 불면증치료에 대해서 수면제를 떠올리고
무조건 약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러나 수면제는 결코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와 의존성이 생길수 있으니까요.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불면증치료에 대해
보다 더 확실하고 근본적인 부분을 건드리는데요.
계속해서 연구와 관찰을 해 온 결과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은 잠에 방해되는 행동을
무의식중에 계속하거나, 잠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코슬립에서는 인지행동치료를 하는데요.
사실 이 방법으로 불면증을 치료하는 것은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표준적인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잠을 자는데에 방해가 되는
생각이나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며, 실제로 이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논문으로 발표되고 방송 되기도 하였는데요.
잠드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0분 단축,
총 수면 시간도 90분 늘어났답니다.
신홍범 원장님께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잠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는데요.
그 이후로 쭉 수면의학을 연구하고 계시며
우리나라 사람들도 잠에 대한 인식을 좀더
다져주고 올바른 불면증치료가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시는 중입니다.
잠 못드는 밤이 계속되고 있어 괴롭다면
상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거에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치료도 어렵고
합병증도 많아지게 되는 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