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기면증은 갑자기 무언가를 하다가

잠에 드는 걸로 알고 있을 텐데요.

하지만 이 증상은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심한 졸림이 몰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은 심한 졸음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수면장애에 속하는데요.

환자의 증상도 약한 정도부터 아주 심한 정도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낮에 잠이 오는 이유에는 여러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기면증 환자의 경우 정말 순식간에 잠에 든다고 하는데요.

낮잠을 잘 때 8분 이내에 잠에 빠질 정도로 

평소 낮에 졸음이 심한 편이라면

증상을 의심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낮에 수시로 잠을 자기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고,

밤에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도 정상인보다

늦게 분비되기에 밤에는 불면증상이 나타나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 생활이 지속된다면 결국 수면 패턴이 바뀌게 되어 힘들어 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알던 것처럼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져 잠에 들지 않으니

자신이 기면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 증상외에도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긴장했을 때 

몸의 근육에 힘이 빠지는 탈력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아주 심한 환자들이 겪으며

실제로 탈력발작을 가진 환자의 수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기면증원인은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전단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하이포크레틴은 뇌의 사상하부에서 나오는데

정상인보다 신경세포체의 수가 매우 부족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이 증상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기에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세포가

하이포크레틴 세포체를 공격해서 파괴하게 됩니다.





기면증은 주로 청소년기에 발병하게 되는데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만들어진 항체가

사춘기 시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뇌 조직 및 구조로 인해

엉뚱하게 뇌 특정 부위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이 훨씬 중요한데요.

선천적으로 하이포크레틴의 세포체가 적어도 졸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면증이 아니지만, 면역계 이상으로 세포체 수가 갑자기 줄어든다면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12일 동안 수면다원검사와

주간 입면기 반복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기면증원인을 알아내고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의 일상 생활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원장님께서는 꾸준히 기면증치료에 대해

연구하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계십니다.

혹여 증상이 의심이 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병원으로 반드시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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