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요.

비도 내리고 날씨가 흐린 탓인지 쉽게 몸이 처지고

금방 피로가 몰려오며 잠이 쏟아지고는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오는 심한 졸음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인 사람들도 있는데요.

 

 

 

 

 

기면증은 밤에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움직여야 하는 낮 시간에도 심한 졸음이 몰려와

자신도 모르는새에 잠에 드는 증상입니다.

 

남들이 볼 때에는 잠이 많은 사람 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수면부족이 원인이 아니고 잠을 충분히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기면증 환자들은 낮에 수시로

자는 바람에 피로가 누적되지는 않지만

자야하는 밤 시간대에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정상인 보다 늦게 분비되기 때문에

정작 밤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얕은 잠을 자다가도 갑자기 깊은 잠에 들고

그러다 또 깨어나기를 반복하는 것이죠.

 

 

 

 

 

 

기면증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인데요.

 

신경전달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만들어지는

뇌 사상하부의 신경세포체가 정상인보다

한참 부족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이는 각성을 유도하는 물질로써 면역계 이상으로

면역세포가 하이포크레틴을 파괴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기면증 자가진단>

 

 

 

위에 제시된 상황에서 졸음 정도를 선택했을 때

총점이 8점을 넘으면 주간 졸음증

즉, 기면증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냥 피곤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졸거나 잠드는 것에 해당이 될 경우에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상황이 없었더라도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여

대답해주시면 돼요.

 

 

 

 

 

 

자가진단 외에도 기면증치료를 받기 전에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하는데요.

이 증상의 특징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1박2일 동안 검사가 진행됩니다.

 

밤 수면의 질을 검사하는 야간 수면다원검사

낮 시간대의 졸음을 평가해주는 주간 입면기 반복검사를 통해

자신의 졸음 정도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기면증은 각성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적게 만들어져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검사를 통해 판정을 받으셨다면

하이포크레틴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약물인

모다피닐을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모다피닐은 따로 부작용이 없으며

꾸준히 복용할 경우 졸음이 줄어들고

정상인과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요.

 

 

 

 

 

 

코슬립수면클리닉신홍범 원장님께서는

꾸준히 기면증 환자들의 특징과 상태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해외 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발표하시기도 했는데요.

이 연구결과는 향후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데 바탕이 된다고 합니다.

 

 

 

 

 

 

기면증치료방법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신 후

의료진의 처방 하에 이루어지는 치료방법으로

일상생활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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