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이 간지러워요. 어떻게해야하죠?'

라며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증상을 겪지 않아본 사람들은 그냥 피부가 가려운 것이니

긁으면 해결되지 않느냐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는 피부질환이 아닌 수면질환으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이후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만히 누워서 쉬고 있다던가 혹은 앉아서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다리를 가만히 놔두고 있어 불편한 이상증세를 느끼고

갑자기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든다고 해요.

단순한 잠버릇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수면장애이므로 병원에 내원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증상은 감각이상 및 운동성 질환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하지불안증후군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대다수의 분들이 정형외과와 관련된 병원으로 간다고 해요.

하지만, 잘못 알고 병원에 가셨기 때문에 몸속이 간지러워요 라며

자신의 증세를 이야기 해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실 것입니다.

 

 

 

 

 

 

아래의 하지불안증후군자가진단에서 만약 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다리의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다

2.다리뿐만 아니라 팔도 불편한 느낌을 받는다

3.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다

4.수면시 다리사이에 베개를 끼고 자야 편하다

5.수면시 무의식적으로 발을 움직인다

6.휴식을 취할 때 30분 동안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에 통증이 생긴다

7.스트레칭을 하면 잠시 통증이 사라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증이 시작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나는 이유는 도파민이 부족해서 입니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철분을 필요로 하는데

철분이 부족하다보니 도파민도 같이 부족해져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혹은 빈혈과 말기 신부전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도 같이 줄어듭니다.

 

 

 

 

 

 

도파민을 생성해주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철분을 보충해주어야 하는데요.

저희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철분주사치료를 통해

철분을 충분히 보충함으로써 별도의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없이 고용량철분제를 5일 간격으로 두 번씩 주사한 결과

45%이상 증상이 줄어들고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았다고 해요.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철분주사 치료를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환자분들에게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코슬립수면클리닉신홍범 대표원장님께서는

꾸준히 환자들의 증상특징과 치료현황에 대해서 연구해오셨는데요.

그 결과 국내 수면의학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하셨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최신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계시는 중이에요.

 

 

 

 

 

 

잠과 관련된 질환들은 방치할수록

 다른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하지불안증후군자가진단에서 3개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되어 있으면 증상을 의심해보시고

신속하게 수면과 관련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라요.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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