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주요 걱정 사항은

우리 자녀가 어디 아프진 않은지,

놀다가 다치지 않았을지가 주 사항일텐데요.

아이들이 자면서 갑자기 일어나서 걸어다니는 증상을

보인다면 유아 몽유병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잠꼬대와 몽유병의 증상이 비슷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유아의 경우에는 3세에서 8세까지 흔하게 나타나며

10~30%정도가 한 번쯤 몽유병을 경험하고

2~3%는 증상을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혹시 우리 아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이들이 눈을 뜨고 자는 행동은 잠버릇이 아니라

렘수면행동장애 즉, 유아몽유병의 증상입니다.

뿐만아니라 갑자기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거나 울기도하고

냉장고 문을 벌컥 열어 먹을 것을 찾아 먹기도 합니다.

이는 잠을 자면서 하는 행동어서 아이들은 일어나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요.

 

렘수면행동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뇌가 충분히 성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몽유병을 앓던 사람이 있었다면

유전적인 경향이 높아서 자녀들에게 유전 될 확률이 높아요.

 

 

 

 

 

 

 

만약 자녀에게서 유아 몽유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래의 방법을 통해 대처해보시길 바랍니다.

 

 

1. 잠자리 옆에 위험한 물건을 모두 치워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

2.안전을 위해 창문의 잠금장치는 잠그고 두꺼운 커튼을 친다

3.침대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방바닥에서 잠을 재운다

4.잠들기 전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5.수면 중 이상 증세가 보이는 시작을 기록하고

증상이 나타나기 20분 전 쯤 아이를 깨운다

6.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으니 아이의 스트레스를 관리해준다

7.아이가 놀랄 수 있으니 안심시켜준다

 

 

 

 

 

 

하지만 몽유병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이에요.

예를 들자면, 다른 사람이 말을 걸었을 때 반응이 없다던가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어느 한 곳을 멍하게 바라보는 행동

또는 수면 상태에서 하는 행동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등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보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서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성인의 경우에는 증상의 행동이 매우 높은 위험성을 보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으셔야 해요.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유아에게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적외선 비디오 녹화와 수면다원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적외선 비디오 녹화를 통해 잠을 자는 상태에서 증상이 보인다면

그 정도는 어떤지 혹시 또 다른 수면장애를 동반하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처방을 내립니다.

 

 

 

 

 

 

수면다원검사는 훌륭한 수면기사들의 모니터링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현상을 기록하는 것이죠.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유아 몽유병 증상이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면과 관련된 질환들은 빠른 치료가 요구되기 때문에

저희 코슬립수면클리닉은 언제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유아몽유병은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자라면 뇌의 성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져 특별한 치료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렘수면행동장애의 증상이 심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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