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입동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낮에도 꽤 쌀쌀해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만 춥고 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서인지

추운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후시간이 되면 잠이 쏟아지곤 했죠.

하지만 지금도 유독 낮 시간대에 몰려오는 심한졸음을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낮 시간대의 심한 졸음이 몰려오는 특징은

기면증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저 '내가 피곤해서 잠이 많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하여

수면 질환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해 둔다고 해요.

하지만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신속하게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기면증은 밤에 충분한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동해야 하는

시간대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에 빠지는데요.

누구나 잠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 수는 있지만

그냥 졸린 것과 환자들이 겪는 증상은 매우 다르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 두 가지의 특징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환자의 경우 밤에도 깊은 잠을 잤다가 다시 얕은 잠을 자는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낮에 수시로 잠을 자기 때문에 따로 피로가 쌓이지 않아

정작 밤에는 불면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불규칙한

수면의 연속성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면증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8분 이내에 잠이 든다면

주간졸림일 경우가 매우 높다고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체로만 증상의 특징을 접했기 때문에

길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잠을 자는 행동만이 기면증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는 탈력발작이라고 부르며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이지만

사실 탈력발작을 겪는 환자는 매우 드물어요.

그래서 환자들은 탈력발작을 보이지 않으니 수면질환을 앓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기면증검사를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면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정상인보다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면역계 이상으로 면역세포가 하이포크레틴 세포체를

파괴하면서 수면 질환에 걸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질환의 경우 매우 주관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기면증검사를 하여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1박2일에 걸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주간 입면기 반복검사를 시행하여 환자들의 현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해주고 신속한 치료를 처방해주고 있어요.

 

 

 

 

 

 

본원에서 800여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시고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습니다.

이 수면 질환은 각성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역할을 대신해주는 모다피닐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모다피닐의 부작용은 거의 없어서 청소년들도 복용하기 좋은데요.

꾸준히 모다피닐을 복용할 경우 정상인과 같은 일생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니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신홍범 대표원장님께서는

환자들에게 더 정확한 기면증검사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질환 특징 및 치료법을 연구해 오셨습니다.

그 결과 해외 학술지에 논문이 발표되기도 하셨죠.

이 연구결과는 향후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데 바탕이 된다고 해요.

증상이 의심 되는 것이라 여겨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