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릴만큼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나면 잠이 쏟아지고는 합니다.

감겨져 오는 눈을 부릅뜨고 학업이나 업무에

열중해보지만 집중을 할 수 없는일을 겪어본 적이 있으실거에요.

 

 

 

 

 

 

그러나 낮 시간대에 보통 사람들보다 심한 졸음이

밀려와서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새에

잠에 들고 말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기면증의 증상으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해요.

 

 

 

 

 

 

기면증이란 밤에 잠을 평균 수면 시간 혹은 그 이상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대에 심한 졸음이 몰려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그저

'내가 많이 피곤한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치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 사람들이 기면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저 사람은 원래 잠이 많은 친구인가?' 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들이 졸린 정도는 평생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채로 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낮에 수시로 잠을 자다보니 따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지만

밤에 잠이 오게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일반인보다 늦게 분비되기 때문에 정작 밤에는

불면증상이 나타나 깊은 잠을 자다가도

얕은 잠을 자기도 하는 등의 수면패턴을 보인다고 합니다.

 

 

 

 

 

 

기면증이란 매우 주관적인 증상이기에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1박2일 동안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주간 입면기 반복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면증은 반드시 구체적인 검사를 해야만 하는데요.

사람마다 낮 시간대의 졸음정도와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장비와 경력 있는 수면기사의 관리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해요.

 

 

 

 

 

 

기면증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 세포체를 면역세포가 파괴하여 증상이 보이는 것인데요.

때문에 초기에는 면역치료를 시행하고 그 이후에는 각성물질을

대신해주는 모다피닐이라는 약물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모다피닐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일반인과 다름없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코슬립수면클리닉의 신홍범 대표원장님께서는

기면증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시고 그 결과 관련 논문을

해외 학술지에 발표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언제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병원에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