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따뜻한 장소에 있으면
몸이 노곤노곤해져 졸음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점심시간 바로 직후 수업인
5교시에 졸음을 참기 힘들다고 얘기를 하죠.
사람에 따라 낮에 잠이 오는 이유는 다양할거에요.
몸살이 걸리면 대체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하루종일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고
누군가는 며칠동안 이어지는 늦은 업무와 학업으로
피로가 쌓여 졸음이 오고는 할거에요.
하지만 이러한 이유들이 없고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참지 못할 졸음이 몰려온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기면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낮에
몰려오는 졸음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합니다.
마치 평생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채로 사는 것과 같다고 해요.
이 수면질환은 순식간에 잠드는 것이 특징이어서
낮잠 검사를 시행했을 때 8분 이내에 잠에 든다고 합니다.
영상 매체에서는 기면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모습으로 길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져 잠을 자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는 탈력발작으로 불리며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이지만
의외로 탈력발작을 겪는 환자는 드물다고 합니다.
영화나 방송에서 나오는 것처럼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면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면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면역계 이상으로
면역세포가 하이포크레틴 세포체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증후군이 아니라
생물학적 원인이 분명한 질환으로써
기면증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면증병원인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는 낮에 몰려오는 졸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1박2일에 걸쳐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잠을 자는 동안의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있으며
낮에는 주간 입면기 반복검사를 시행하여 낮 시간대의
졸음 정도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면증은 졸음이 몰려오는 특성 상 매우 주관적인 증상이기에
더욱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낮 시간대에 참지 못할 졸음이 밀려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잠에 든 적이 있거나
3개월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분들은
신속하게 기면증병원에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기면증병원 코슬립수면클리닉의 신홍범 대표원장님께서는
꾸준히 증상 특징을 연구해오신 결과 관련 논문을
작성하시고 해외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하셨는데요.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몸 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십니다.
10년 째 잠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언제나 정확한 진단만을 제공해왔습니다.
편안한 잠자리를 이루지 못하고 계신다면
코슬립수면클리닉에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