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잘 자는 것은

의외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잠을 뒤척이는 날에는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 생각을 하기도 하죠.

 

요즘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은 아주 흔한 증상이

되었지만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잘 먹어야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잘 자야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본인이 잠을 잘 자고 있는 것인지,

왜 쉽게 잠에 들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정말 본인이 수면질환을

앓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간단한

불면증테스트를 시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불면증테스트>>

 

1. 수면 문제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

2. 수면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자주 깨어난다.

3. 자는데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

4. 수면 문제가 일주일에 3번 이상 나타난다.

5. 약물의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6. 이른 시간에 깨어나 다시 잠들기 어렵다.

 

 

위 항목에 최소 3개 이상 해당이 되고 있으며

다음 날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와 같은 간단한 불면증테스트는 그저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 수면질환에 해당되는지

알아보는 과정이지만 확실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원인 파악과 치료 처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께서 수면제를

복용하여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면제가 단기적으로 잠을 자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기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수면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왜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 고밀도 뇌파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여

불면증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치료 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원인을 파악해주는 검사를 통해

불면증테스트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검사가 시행된 후에는 원인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최대한 별도의 약물치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 후에 약물 치료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대부분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인지행동치료는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긴장을

바로 잡아주고 잠을 자는데 방해되는 행동을

확실히 잡아 잠들기 좋은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인지행동치료 뿐만 아니라 뇌파를 안정시켜 주는

뉴로피드백 치료를 시행하는 등 불면증의 심한 정도

혹은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줄어들수록 뇌 기능 중에서도

특히 기억과 관련된 기능이 감퇴됩니다.

그래서 추후에 치매의 가능성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니

잘 자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면증테스트를 통해 수면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의심이 간다면 더 이상 증상을 방치해두지 마시고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으로 완화시켜보시기 바랍니다.

 

 

 

 

 

 

불면증테스트 후 본인의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남으로써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것도 불면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어요.

 

하지만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든 경우에는

반드시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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