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슬립입니다. 오늘은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를 검사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를 설명해 드릴려고 하는데요. 먼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호흡을 멈추는 증상을 말하죠. 그리고 평소에 코골이가 있을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와 별개로 코골이가 없으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통 의학적으로는 75%의 코골이 환자에게서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코골이와 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수면부족으로 인한 졸음과 학습저하는 물론이고, 교감 신경계를 항진 시켜서 심장질환,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의 심각한 부작용을 낳기도 하죠. 그렇기에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바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는데요. 수면다원검사는 하룻밤을 병원의 수면다원검사실에서 주무시면서 뇌파, 안전도, 근전도, 심전도, 산소농도 등을 측정하게 되죠. 그러면 이렇게 측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정도를 판정할 수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는 집에서 간이검사 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간이검사로는 진단이 어렵고 추후 보험 적용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수면클리닉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 수면다원검사상의 호흡장애지수(RDI)가 시간당 5회인 경우부터 코골이 질환으로 간주되는데요. 호흡 장애지수가 시간당 5~10 정도는 경증, 30 이상은 심한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 할 수 있어요. 또 호흡 장애지수가 5~15인 경우엔 코골이 수술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코골이 수술과 구강 내 장치를 통해 함께 치료하는 경우가 많죠.

 

 

그럼 지금까지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를 검사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에 대해 설명해드렸는데요. 코골이 또는 수면무호흡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코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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