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슬립입니다. 수면질환으로 내원하시게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면다원검사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드리도록 할게요.

 

 

 

 

수면다원검사란 잠을 자는 동안 생체현상을 기록하여 수면의 깊이와 변화를 관찰하는 것인데요. 보통 수면단계를 알아보기 위해 뇌파센서와 몸에 센서를 를 부착하고 잠을 자는 동안 검사가 진행되죠. 수면단계와 질환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는 체위, 체동, 이상운동의 유무를 관찰하기 위해서 호흡을 감지할수 있는 호흡센서 및 혈중에 산소포화도를 알아보는 센서, 코골이,하지근전도, 심전도 센서등을 부착하여 검사하게 돼요. 그래서 생체의 변화를 수면 간 수면전문기사들이 모니터링을 하며 기록을 하는 검사지요.

 

 

 

 

참고로 뇌파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자면 인간의 뇌에서는 각성상태이든 수면상태이든 항상 미세한 전위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왼쪽가슴에 손을 대보면 쿵쾅거리는 게 느껴지는 심장의 심전도에 비하면 뇌파는 1/1000에 해당하는 아주 낮은 활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러한 예민한 뇌파를 측정하기 위해서 머리에 전극을 붙히고, 미세한 신호를 100만배로 증폭시켜서 눈으로 볼수있는 파형 형태로 나타내게 되는데 이것을 뇌파라고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러한 뇌파를 분석하면 각종 수면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죠.

 

또, 수면다원검사 간 머리에 센서를 붙이면 이상한 전기 신호를 느끼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머리에 부착한 센서는 뇌파신호를 읽어오는 것이지 머리에 자극을 주어 조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돼요.

 

 

 

 

마지막으로 수면다원검사 간 검사가 낯설어 잠을 못자 검사가 잘 진행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좋은 것이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는 수면기사님들은 수면다원검사를 전문적으로하고 경험이 많기 때문에 검사가 잘 진행이 되도록 대처를 잘 해주신답니다!

Posted by 코슬립
,